암행어사와 유척
에서 말을 갈아탈 수 있는 마패(馬牌)가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검시를 할 때 쓰는 놋쇠로 만든 자 ‘유척(鍮尺)’이 있다. 유척은 마패만큼이나 암행어사의 증표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척은 지방관청의 도량형이 얼마나 정확한지 판별하고 잘못된 경우 이를 바로잡기 위한 표준자다. 당시 제멋대로였던 도량형은 지방 관리들이 백성을 수탈하기 위해 가장 많이 악용했다.
현물로 세금을 거둬들였던 제도는 간단한 눈금 조작만으로도 부정한 재물을 축적할 수 있었다. 아무리 도량형을 통일했다고는 하지만 이런 불법들은 지방으로 갈수록 더욱 심했다.
해서 암행어사는 필수품으로 유척을 가지고 다니며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측정했다.
이처럼 우리 신앙생활에도 표준자와 같은 유척이 존재한다. 이는 바로 성경이다. 지방 관리들의 부정이 유척을 갖다 대면 모두 밝혀졌듯 신앙생활의 옳고 그름도 유척인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요한계시록 22:18~19)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어떤 것도 더할 수 없고 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거나 제하고 있다면 이것은 곧 불법이요 하나님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적 유척인 성경을 표준으로 기성교단이 더하고 있는 것, 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더한 것에는 성경에 없는 일요일 예배 성수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맥추감사절, 십자가 숭배 등이 있으며, 제한 것에는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과 3차의 7개 절기, 여성도의 머릿수건 등이 있다. 오로지 성경을 기준으로 했을 때라야 알 수 있는 결과다. 사람의 잣대로는 도저히 발견할 수 없는 이러한 불법들은 성경을 암행어사의 유척과 같이 여겨야 가능하다. 신앙생활의 유척이 되는 성경에서 벗어난다면 그것이 곧 이단이다.
출처: 패스티브
구원의 척도는 성경입니다.
답글삭제성경에서 벗어나면 이단입니다.
성경의 기록된 말씀에서 더하거나 빼버리면 구원과는 멀어지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결정하는 잣대는 성경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