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목록

2013년 8월 4일 일요일

♡그리운 아버지♡ 하나님의 교회(안상홍님 하늘어머니)



하늘 가득 그림움이 눈이 되어 내립니다. 
지붕 위에도 장독 위에도 시리고 시린 가슴 아픈 사연이 눈발이 되어 바람에 흩날립니다.
 하늘 기억을 잊은채 사망으로 달려가던 자녀를 구원하시려 지존하신 영광을 뒤로하고 
낮고 천한 사람의 모습으로 아버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시공(時空)에 갇히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무지몽매한 자녀들의 심령에 하늘 사랑을 심어 주시려 낮에는 석수일, 
밤에는 생명책자 쓰시며 아버지 당신은 단 하루도 쉬지 못하셨습니다. 
무거운 돌짐으로 짓물러진 어깨에 핏물이 고여도 수건 한 장 어깨에 얹으시고 
또 다시 돌짐을 지시던 아버지 우리의 죄로 당하신 골고다 십자가의 희생도 결코 부족 되지 않으련만 어찌하여 이 땅에 두 번째 오셨나이까? 





돌 같이 굳어버린 자녀의 마음을 날카로운 정과 망치로 
단박에 깨시련만 낙수(落水)로 바위를 뚫듯 오랜 기다림의 사랑으로 가슴에 
새언약이 새겨지는 그날까지 아버지는 묵묵히 기다려 주셨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아버지께서 흘리신 눔물은 얼어붙은 땅을 녹이어 
생명의 싹을 움트게하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생명이 제 자녀를 위해 자신은 
자양분(滋養分)으로 내어주듯 우리는 아버지의 희생을 먹고 자라는 
고통이라는 이름의 새싹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여 거센 바람에 넘어 질세라 어머니의 품안에 머물게 하시고 
날마다 하늘의 양식과 생명수로 먹여주시니 
아! 나의 아버지안상홍님 하늘어머니시여 인생으로서는 가히 측량할 길 없는 
크신 은혜에 영원한 감사를 드립니다. 
세세토록 영원한 찬송을 받으소서.









댓글 3개:

  1. 돌같이 굳은 심령을 깨어 사랑을 심어주신 하늘아버지 어머니께 날마다 감사드립니다.

    답글삭제
  2. 우리는 얼음처럼 차갑고 냉정하며 이기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우리 마음을 꼬옥 안아주시어 다 녹여주셨습니다
    그러는 동안 아버지 어머니 가슴이 얼마나 찢어지듯 아프셨을지...

    답글삭제
  3.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 죄인의 모습으로 오셔서 걸으신 희생과 사랑은 가히 측량할 길 없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베푸신 위대하신 사랑에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답글삭제